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높아져, 국내외에서 사업호조 뚜렷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05-15 08:3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국내 가스 도매부문의 이익이 늘어나고 유가 상승으로 해외자원 개발의 이익이 늘어나고 있다.

신민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8천 원에서 7만5천 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높아져, 국내외에서 사업호조 뚜렷
▲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날인 14일에 5만9800 원으로 장을 마쳤다.

신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 1분기 영업이익은 케이프투자증권의 예상치를 웃돌아 9635억원을 달성했다"며 "국내와 해외부문이 이익이 늘어나고 있어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부문은 발전용 가스 판매량이 32.0% 늘어났다.

해외부문은 유가 상승으로 호주GLNG(Gladstone LNG) 자원 개발사업의 이익이 늘어나고 광구 가치도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호주 GLNG사업은 호주 퀸즈랜드 내륙의 석탄층 가스전을 개발하고 LNG를 만들어 수출하는 사업이다.

신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국내와 해외사업 이익이 늘어나고 올해  배당을 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가스공사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7715억 원, 영업이익 9635억 원을 냈다고 14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홈플러스, 서울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 대출금 515억 조기상환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월 기본급 13만3천 원 인상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전산장애로 1시간20분 먹통, "내부 프로그램 문제"
삼성물산, 1조4630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마감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영국 총괄 CEO에 허드슨 한화디펜스호주 대표 임명
트럼프 관세 정책 '파편화'에 예측 더 어려워, 모간스탠리 "물가에 부담 가중"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기재부 "한국 경제 경기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나타나"
현대차 대표 무뇨스 "아폴로 11호 도전정신 본받아야, 모든 구성원 협력하면 한계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