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카카오프렌즈, 카카오의 디자인 자회사 JOH 흡수합병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5-14 15:33: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프렌즈가 카카오의 캐릭터 디자인 자회사를 합병해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 

카카오 캐릭터 전문 자회사 카카오프렌즈는 14일 카카오의 또 다른 자회사 ‘제이오에이치(JOH)’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카카오의 디자인 자회사 JOH 흡수합병
▲ 권승조 카카오프렌즈 대표이사.

합병기일은 7월1일로 합병법인의 경영은 권승조 카카오프렌즈 대표이사가 맡는다.

카카오프렌즈는 합병의 목적을 경영효율성 증대라고 설명했다. 

제이오에이치(JOH)는 2010년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이사가 개인적으로 설립한 디자인, 브랜드, 부동산 개발회사다. 카카오가 3월 293억 원에 지분 100%를 모두 매입했다.

카카오는 제이오에이치(JOH) 지분을 매입할 당시 “카카오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는 2015년 5월26일 설립된 카카오의 캐릭터 전문 자회사다. 

라이언, 어피치, 무지, 콘, 프로도, 네오, 튜브, 제이지 등 8개의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여러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9760억 원과 순이익 1996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