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아시아나항공, 금호아시아나 사옥 4180억에 매각 끝내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5-09 18:39: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금호아시아나 사옥을 매각했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금호사옥은 9일 금호아시아나 사옥을 독일계 자산운용사인 도이치자산운용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가격은 4180억 원, 양도일은 17일이다.
아시아나항공, 금호아시아나 사옥 4180억에 매각 끝내
▲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금호사옥은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사옥을 운영하는 특수목적법인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분 94.9%를 보유하고 있다.

금호사옥은 금호아시아나 사옥을 매각한 뒤 청산과 해산 수순을 밟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사옥은 청산절차를 거쳐 아시아나항공 등 주주들에 잔여재산을 분배하게 될 것”이라며 “금호사옥 청산을 통해 순현금 2500억 원가량이 들어오고 금호사옥 지분을 1천억 원에 사들인 점을 감안하면 1500억 원의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영구채 발행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유동성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고 하반기 영업실적 개선을 통해 재무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회복 '11만 달러 복귀'가 관건, 투자자 심리적 지지선 확인 필요
김민석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제안, 이재명 "내란 문제 특검에만 의존할 일 아냐"
엔비디아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예측 이어져, 블랙웰 AI 반도체가 주도
환경재단 '에너지 리투어' 참가자 모집, 친환경 명소 여행하고 상품도 받는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TISFD 합류, '인권 침해∙불평등' 리스크도 다룬다
iM증권 "GS건설 주택 수익성 안정화 구간, 외형 감소에 해외 수주 필요"
TSMC 파운드리 "2~3년 전에 주문 필수" 분석, 2나노 반도체로 성장 가속
삼성물산 호주 태양광 개발사업 당국 승인 획득, "환경평가 19일 만에 신속 처리"
키움증권 "씨에스윈드 일시적 매출 감소, 내년 미국 시장 정책 수혜 기대"
키움증권 "두산 목표주가 상향, 4분기 고부가 제품 매출 비중 확대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