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명균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 설치하자는 제안은 추후협의 의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5-01 17:5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02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명균</a>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 설치하자는 제안은 추후협의 의미"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이 1일 오후 4.27 남북정상회담 성과 설명을 위해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동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통일부가 해명자료를 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일 국회에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만나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여건이 되면 각각 상대방 지역에 연락사무소를 두는 것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남한과 북한이 추후 협의해 나가자는 의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합의문에서 연락사무소를 개성에 설치하기로 했는데 이것 말고도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두고 상시로 소통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는 장기적 과제로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은 "김 위원장은 남한 및 미국과 협상할 위치에 이르렀다고 판단한 것으로 여겨지며 경제 발전에 관해 강한 의지가 보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