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카카오 목표주가 낮아져, 자회사 실적개선에 시간 필요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4-30 08:5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됐다. 자회사 서비스를 통한 실적 개선이 이른 시일 안에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3천 원에서 14만 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카카오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27일에 11만3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카카오 목표주가 낮아져, 자회사 실적개선에 시간 필요
▲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이사.

카카오모빌리티는 3월 우선호출과 즉시배차 등 기능을 도입하고 2천~6천 원 사이의 서비스이용료를 받을 계획을 발표했지만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택시업계 등 반발에 부딪쳐 1천 원의 유료호출 서비스만을 4월 중순 출시했다.

하지만 택시 기사들이 목적지를 공개하지 않는 대신 400~500점의 포인트를 받는 방식에 호응하지 않자 이 서비스 또한 출시 나흘 만에 중단했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호출 서비스의 이용로는 건당 1천 원이지만 택시기사에게 400~500원이 배분되고 마케팅 비용까지 나가는 점을 고려하면 당장 이익 기여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서비스 준비 중인 카풀도 이해당사자 사이의 갈등을 감안하면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택시의 유료화 가격이 낮아진 점 등을 고려하면 자회사 서비스를 통한 실적 개선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1분기 매출 5325억 원, 영업이익 293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15.7% 줄어든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넥써쓰 '국산 앱 마켓' 원스토어 626억에 인수, "글로벌 게임 허브로 확장"
메리츠금융 "MBK 보증 확인되면 홈플러스 1천억 지원", 최대주주 책임 요구
농협금융지주 'ESG 전략협의회' 열어, 이찬우 "기후금융 속도감 있게 실행"
금감원 특사경 선행매매 혐의 전·현직 기자 검찰 송치, 부당이득 규모 약 93억
금융위원장 이억원 "자본시장 체질 개선 속도, 코리아 프리미엄 기반 만들겠다"
[오늘의 주목주] '유리기판 기대감' 삼성전기 주가 8%대 올라,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18일 오!정말] 민주당 강준현 "국힘 당명 '극우의힘'으로 바꿔도 어색하지 않을 지경"
'3500억 달러 미국 투자 전담' 한미전략투자공사 공식 출범
동서발전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사업 본궤도, 발전사업 허가 취득
캐나다 60조 잠수함 사업자 선정 임박, K방산 원팀 104조 경협 패키지로 독일 넘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