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타이어, 미국과 한국에서 판매부진 겪어 1분기 실적 후퇴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4-27 18:1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타이어가 미국, 한국에서 판매부진을 겪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후퇴했다.

한국타이어는 2018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114억 원, 영업이익 1844억 원, 순이익 1463억 원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미국과 한국에서 판매부진 겪어 1분기 실적 후퇴
▲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2017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20.6%, 순이익은 12.6% 줄었다. 

한국타이어는 2017년 상반기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 전에 선구매가 집중된 데 따른 기저효과로 2018년 1분기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1분기 매출에서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은 50.6%로 매출 비중이 3.2%포인트 늘었다.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이 반영된 데다 미국과 국내에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부진한 탓에 수익성이 나빠졌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테네시 공장 안정화와 함께 수요가 높은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를 늘리고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높여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