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을 알리기 위해 전국에서 설명회를 연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의 방향과 대상, 규모, 절차 등 2018년도 사업 선정계획 내용과 모델을 지방자치단체에 안내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7일 서울과 대전, 광주, 군산에서 열리고 30일 부산과 대구, 안동에서 개최된다.
5월2일에는 인천과 강원, 춘천에서 3일에는 경기도 성남에서 4일에는 제주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과 2018년도 선정계획안에 따라 지역주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재생사업을 운영한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규모 점(spot) 단위 프로젝트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마을 재생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주민이 다양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 관련 민간 경제주체 사업화 지원도 강화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화 교육비와 민간 경제주체 초기 사업비를 건당 500만 원 안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1차 도시재생 특별위원회를 열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100곳 내외로 선정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