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1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판매회복 희망은 보여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4-26 14:0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원화 강세와 중국에서 판매 부진 탓에 1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

현대차는 2018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2조4366억 원, 영업이익 6813억 원, 순이익 7316억 원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 영업이익은 45.5%, 순이익은 48% 각각 줄었다. 
 
현대차 1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판매회복 희망은 보여
▲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사옥.

현대차는 1분기 전 세계에서 도매판매 기준으로 1.7% 감소한 104만9389대를 팔았다. 중국을 제외하면 88만3827대로 2.8% 늘었다. 

국내에서는 코나 판매 호조가 이어진 데다 새 싼타페 신차 효과가 더해지면서 4.5% 늘어난 16만9203대를 팔았다.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에서 판매가 늘었지만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가 줄어 해외판매는 2.8% 떨어진 88만186대에 그쳤다. 

매출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매 증가에도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영향을 받아 자동차와 금융 및 기타부문 모두 줄었다. 

영업부문 비용은 마케팅 활동 등 비용 집행 규모가 전반적으로 줄어 8.4% 감소한 2조7862억 원이었다.

그 결과 영업이익은 45.5% 감소한 6813억 원이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2.4% 포인트 떨어진 3%에 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1분기 실적 자체만 놓고 보면 수익성이 둔화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이례적으로 1분기에 발생했던 파업이나 큰 폭의 원화 강세 등을 감안해서 살펴 볼 필요가 있다”며 “3월 싼타페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판매가 2017년 2월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전 세계 자동차 수요 성장률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미래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자동차산업에서 당분간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