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모닝 레이 니로 아이오닉 레인지로버벨라 투아렉 등 23만대 리콜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4-26 12:4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한 차량 10종 23만 대를 리콜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이들 4개 회사가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차량 10종 23만1013대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모닝 레이 니로 아이오닉 레인지로버벨라 투아렉 등 23만대 리콜
▲ 기아자동차 '모닝'.

기아차가 판매한 모닝(TA), 레이(TAM) 등 2종 19만562대는 연료 및 레벨링 호스의 재질 결함으로 연료가 새어 나와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현대차가 판매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2종 9579대, 기아차가 판매한 니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2종 2만9988대는 엔진클러치 구동장치의 결함으로 장치 내 오일 누유 및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판매한 레인지로버 벨라 550대는 제어소프트웨어 오류로 작동장치 부품이 변형 또는 파손돼 외기유입조절이 불가능하게 되고 이 때문에 창유리 습기 등이 제거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한 폭스바겐 투아렉 3.2, 3.6, 4.2 등 3종 334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의 결함으로 연료가 새어 나와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제작사는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리콜 내용을 알리게 된다. 차량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이미 자비로 수리했다면 제작사에 수리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