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쇼핑, 중국 롯데마트 점포 21곳을 현지 유통기업에 매각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4-26 12:0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쇼핑이 중국 롯데마트 점포 일부를 중국 기업에 매각한다.

롯데쇼핑은 중국 베이징에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화북법인의 지분 87.38%를 현지 유통회사인 우마트그룹에 매각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쇼핑, 중국 롯데마트 점포 21곳을 현지 유통기업에 매각
▲ 소방법 위반을 이유로 폐쇄된 중국 베이징의 롯데마트.<뉴시스>

베이징지역 외 다른 지역에 있는 점포도 매각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중국에서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법인은 모두 6개다.

이번에 매각되는 점포는 베이징지역 롯데마트 10개, 슈퍼마켓 11개로 매각대금은 2485억 원가량이다.

중국 우마트그룹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에서 900여 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며 연매출은 8조7천억 원에 이르는 대형 유통회사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매각대금이 자산가치에 부합한다"며 "롯데쇼핑은 두 회사의 전략적 파트너십 유지와 원만한 인수인계를 위해 매각 이후에도 화북법인 지분 5%를 보유한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나머지 법인의 매각을 위해 현지 유통회사들과 지속적으로 접촉 중이다. 상하이의 화동법인은 중국 리췬그룹과 매각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동법인이 운영하는 점포는 모두 74곳에 이른다.

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점포 대부분이 영업정지를 당하고 나머지 점포의 매출도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적자가 지속적으로 쌓이자 지난해 9월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사드보복으로 롯데마트가 지금까지 입은 매출 피해만 1조2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