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 폼페이오 "한국대사에 해군사령관 해리스"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4-25 18:2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가 해리 해리스 미국 해군 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을 차기 주한 미국대사로 지목했다. 

24일 워싱턴포스트는 “폼페이오 지명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오랫동안 비어있던 주한 미국 대사에 해리스 사령관을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 폼페이오 "한국대사에 해군사령관 해리스"
▲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부 사령관.

해리스 사령관은 2월 호주대사에 지명됐지만 '한국대사로 지명되면 기꺼이 역할을 바꾸어 봉사하겠다'는 뜻을 폼페이오 지명자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 미국대사는 마크 리퍼트 전 대사가 떠난 뒤 16개월째 공석으로 남아 있으며 마크 내퍼 대리대사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7년 봄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겸 조지타운대 교수가 주한 미국대사에 지명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2017년 12월 한국 정부에게서 승인(아그레망)까지 받았지만 결국 지명되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는 1월30일 “차 교수가 2017년 12월 말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두고 개인적으로 이견을 나타내 후보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