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저축은행, 30%대 고금리 신용대출 많아

김민수 기자 postms@businesspost.co.kr 2014-12-30 14:2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저축은행들이 법정 상한 금리인 34.6%에 육박하는 고금리 신용대출을 과도하게 운용하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2금융권인 86개 저축은행 가운데 14개가 고금리 신용대출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특히 현대저축은행 등 4개 저축은행은 전체 대출의 80% 이상이 30%대 고금리 대출인 것으로 드러났다.

  저축은행, 30%대 고금리 신용대출 많아  
▲ 이계천 현대저축은행 대표이사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30%대 고금리 대출의 비중은 현대저축은행(87.9%), 모아저축은행(83.81%), 스마트저축은행(83.22%), 스타저축은행(82.50%) 순으로 높았다.

이에 대해 대부업체들은 불공정 경쟁을 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고 전문가들은 가계대출 부담을 우려한다.

한 대부업체 관계자는 “대부업체는 조달금리가 8~10%인데 저축은행은 2~3%에 불과하다”며 “저축은행이 제2금융권 지위를 악용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저축은행이 10%대인 중금리 대출을 외면하면 서민들과 중소기업이 고금리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어 부담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국민 255만5천명이 평균금리 30.8%인 대부업체 대출을 이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 말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민수 기자]

최신기사

그린피스 트럼프 베네수엘라 원유 장악 시도 비판, "생산 늘리지 말아야"
비트코인 시세 회복에 불안 신호, 현물 거래량 급감에 '변동성 확대' 예고
[현장] 전기료에는 석탄발전 보조금도 포함돼 있다? 시민사회 용량요금 개편 촉구
HD현대중공업 LNG운반선 4척 1.5조에 수주, 연간 수주목표 7.17% 달성
구리값 사상 첫 1만3천달러 돌파, 관세 인상에 미국 내 '사재기' 영향
고려아연 최윤범 "미국 제련소, 칩스법 보조금 반영 땐 신주발행 할인부담 사라져"
삼성전자 모바일 AI 기기 8억 대 물량공세, 애플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온다
미국 월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도 주가 낙관, BofA "64% 상승 잠재력"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강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나서
현대차그룹 삼성동 GBC 49층 3개 동 건설키로, 2031년 준공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