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가운데 에스맥과 파미셀 주가가 5% 이상 올랐고 에이치엘비와 알파홀딩스 주가는 떨어졌다.
25일 에이프로젠 계열사인 에스맥의 주가는 전날보다 8.87%(185원) 뛴 2270원에 장을 마쳤다.
에스맥 주가 급등은 자회사인 다이노나의 코넥스 상장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이노나는 면역항암제 4종을 개발하고 있는데 13일 거래소에 코넥스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거래소는 2주 간의 심사를 거쳐 상장허가 여부를 결정하기에 조만간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필룩스 주가도 0.25%(50원) 상승한 2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2.92%(6100원) 오른 21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제넥신 주가는 0.73%(800원) 상승한 11만100원에, 캔서롭 주가는 0.35%(200원) 오른 57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이오리더스 주가도 3.54%(700원) 뛴 2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나노메딕스 주가는 7.67%(1550원) 떨어진 1만8650원에 장을 끝냈다. 에이치엘비 주가도 6.52%(7100원) 내린 10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알파홀딩스 주가도 4.17%(600원) 하락한 1만3800원에 장을 마쳤다.
신라젠 주가는 0.60%(500원) 내린 8만2800원에 장을 마쳤다. CMG제약 주가는 0.78%(50원) 하락한 6400원에, 코미팜 주가는 1.09%(400원) 내린 3만6250원에, 앱클론 주가는 2.71%(1600원) 떨어진 5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녹십자랩셀 주가는 1.12%(700원) 내린 6만1900원에 장을 마쳤고 녹십자셀 주가는 1.98%(1100원) 하락한 5만440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도 엇갈렸다.
파미셀 주가는 7.14%(1300원) 뛴 1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파미셀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셀그램-리버(셀그램LC)’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현재 판매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셀그램-리버는 환자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한 이후 주사를 통해 간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간기능 회복을 꾀하는 줄기세포 치료제로 출시가 허가되면 세계 최초의 간경변 치료제가 된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3.26%(700원) 상승한 2만2150원에 장을 마쳤고 안트로젠 주가는 3.39%(3900원) 오른 11만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처셀 주가는 0.83%(300원) 오른 3만6300원에 장을 끝냈고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0.74%(600원) 상승한 8만13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1.75%(750원) 떨어진 4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0.47%(600원) 하락한 12만840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0.43%(50원) 내린 1만1450원에 장을 끝냈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전날과 같은 11만6100원에 장을 마쳤다.
보톡스 기업들의 주가도 엇갈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5.78%(3만8천 원) 오른 69만5600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휴젤 주가는 1.09%(6100원) 내린 55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희비가 갈렸다.
인스코비 주가는 2.86%(400원) 오른 1만44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3.53%(750원) 내린 2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텔콘 주가는 2.64%(400원) 하락한 1만4750원에, 동구바이오제약 주가는 1.67%(550원) 떨어진 3만2300원에, 셀루메드 주가는 0.93%(200원) 내린 2만13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