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24일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에서 새 모바일게임 '마기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넥슨> |
넥슨이 새 모바일게임 ‘마기아’를 선보였다.
넥슨은 24일 성남시 판교 넥슨사옥에서 열린 ‘2018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에서 모바일게임 ‘마기아’와 관련한 게임정보를 최초로 공개했다.
마기아는 게임회사 슈퍼애시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가로넘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다. 지난해 ‘프로젝트D’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다.
넥슨은 이날 ‘모바일 횡스크롤 2D 액션, 정말 안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마기아’를 선보이고 게임원화, 화면, 콘솔게임 감성을 살린 이야기 등 게임과 관련한 세부 정보를 알렸다.
횡스크롤은 넥슨의 대표 PC온라인게임인 ‘던전앤파이터’처럼 캐릭터가 좌우로 이동하면서 화면이 전개되는 방식의 게임을 말한다.
이정훈 슈퍼애시드 개발팀 관계자는 “마기아는 만화의 그래픽과 화려한 액선 손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2D 횡스크롤 액션 역할수행게임만이 보유한 장점을 극대화한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2017년 5월 슈퍼애시드에 전략적 투자를 하고 당시 슈퍼애시드가 개발하던 게임 ‘마기아’의 해외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