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노사, 법정관리 벼랑 끝에서 막판 협상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4-20 13:5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 노사가 20일 오후 1시부터 인천 부평공장에서 교섭을 재개했다.

이날은 미국 GM 본사가 ’데드라인’으로 설정한 날이다. 한국GM은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사회까지 소집했다.
 
한국GM 노사, 법정관리 벼랑 끝에서 막판 협상
▲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노사는 19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여러차례 정회와 속개를 거치며 마라톤 교섭을 진행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핵심 쟁점은 군산 공장 노동자 고용 문제다.

회사는 노조가 복리후생 항목 축소 등 비용 절감방안에 먼저 합의해주면 군산 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 전환배치, 무급 휴직 등을 시행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신차 배정과 관련해 2019년 말부터 부평공장에서 트랙스 후속 SUV를 생산하고 2021년부터 또 다른 SUV를 생산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반면 노조는 군산 공장 노동자 구제 문제, 비용 삭감 등의 쟁점을 일괄 타결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GM 노사는 말 그대로 벼랑 끝에 와 있다. 20일 저녁으로 예정된 이사회 개최 전에 교섭이 타결되지 못하면 법정관리를 피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극적으로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노사의 최종 협상마저 무산되면 한국GM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23일 이후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할 가능성이 높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