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남북 정상회담 첫 악수부터 생중계 합의"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4-18 19:2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7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남한과 북한은 역사적 남북회담에서 양 정상이 첫 악수를 하는 순간부터 회담의 주요 일정과 행보를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알리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청와대 "남북 정상회담 첫 악수부터 생중계 합의"
▲ 문재인 대통령.

그는 “남북정상회담 2차 실무회담에서 양측은 의전·경호·보도부문과 관련해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며 “이와 관련해 남한과 북한은 더욱 세밀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남한과 북한은 18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 5시간15분가량 ‘의전·경호·보도’부문 2차 실무회담을 진행했다.

남측에서는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을 수석대표로 조한기 청와대 의전비서관, 신용욱 청와대 경호차장,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모두 5명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을 수석대표로 김병호, 김철규, 마원춘, 신원철, 리현, 로경철 등 7명의 대표단이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