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비대면 개설 계좌에 예탁된 고객 자산 11조 넘어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4-16 14:5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에서 스마트폰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만들어진 계좌의 자산 규모가 11조 원을 넘었다.

미래에셋대우는 16일 다이렉트 계좌에 예탁된 자산 규모가 11조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1월 예탁자산 10조 원을 넘은 뒤 3개월 만에 1조 원이 더 늘었다.
 
미래에셋대우, 비대면 개설 계좌에 예탁된 고객 자산 11조 넘어서
▲ 미래에셋대우 기업로고.

다이렉트 계좌는 고객들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만든 계좌다.

고객들은 다이렉트 계좌를 통해 해외주식자산을 많이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 자산이 지난해 말보다 42% 증가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미래에셋대우는 설명했다.

다이렉트 계좌 수도 빠르게 늘었다.

2018년 1분기에 13만여 개의 신규 계좌가 만들어졌다. 지난해 개설된 다이렉트 계좌 수의 50%를 웃도는 수준이다.

24시간 스마트폰을 통해 계좌 개설부터 금융 거래까지 한번에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비대면으로 만들어진 계좌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미래에셋대우는 파악했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대표는 “신규 고객과 예탁자산이 늘고 있는 것은 고객이 보내주는 기대와 신뢰라고 생각한다”며 “디지털금융을 향한 지속적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온라인 금융서비스 플랫폼인 ‘m.Club’을 통해 고객 스스로 투자습관을 점검하고 빅데이터 분석에 따른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멤버십서비스인 ‘카이로스멤버스’를 통해 온라인 우량고객(VIP)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