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에어부산도 올해 코스피 상장 목표로 준비작업 들어가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4-11 12:5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부산이 올해 안에 코스피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에어부산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주요 증권사들에게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도 올해 코스피 상장 목표로 준비작업 들어가
▲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장.

4월 안에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주관사를 선정한 뒤 곧바로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을 세웠다.

올해 안에 코스피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분 4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세운철강, 넥센, 동일, 비스코, 서원유통, 엔케이, 아이에스동서 등 부산 지역기업들과 부산시가 지분 48%를 쥐고 있으며 나머지 6%는 에어부산이 자사주로 들고 있다

에어부산은 2014년과 2015년에도 상장을 추진했다. 부산시 등 주주들 반대에 부딪혀 2014년에는 논의단계에서, 2015년에는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이사회 소집단계에서 무산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상장절차를 추진하기 위해 주주들 합의를 끌어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며 “진에어 상장이나 티웨이항공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이 주주들 의견을 모으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