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TV이마트 서비스는 광고상품과 전단상품을 중심으로 선정된 이마트의 인기상품 500여 품목을 신세계TV쇼핑 화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TV이마트에 선보이는 상품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TV이마트 서비스는 11일 첫 방송을 거친 뒤 12일부터 시작되는 이마트 매장 행사에 맞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12일부터 인기상품 10개 품목을 선정해 TV이마트 서비스 출시 기념 10%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TV쇼핑은 TV이마트 서비스와 함께 TV장바구니 기술도 처음 선보인다.
기존 T커머스 쇼핑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절차없이 결제로 바로 이어졌지만 TV장바구니 기술을 통해 장바구니에 상품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TV쇼핑은 TV이마트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T커머스 유통채널만의 기술인 양방향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V이마트는 신세계TV쇼핑 화면 오른쪽에 위치한 데이터 영역을 활용해 접속이 가능하다.
김군선 신세계TV쇼핑 대표이사는 "TV이마트 서비스 시작을 계기로 신세계TV쇼핑의 상품력 향상은 물론 T커머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마트 신선식품 등으로까지 상품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쇼핑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이마트 이외에도 중소기업 대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오픈형 매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