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SDI, 공정위 명령 따라 삼성물산 보유지분 전량 매각 결정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4-10 16:4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순환출자 해소 권고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삼성물산 지분을 모두 매각한다.

삼성SDI는 삼성물산 지분 약 2.11%에 해당하는 404만2758주를 모두 처분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SDI, 공정위 명령 따라 삼성물산 보유지분 전량 매각 결정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매각 예정일자는 11일로 약 5822억 원 규모다.

삼성SDI는 씨티증권과 CS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10일 장 마감 뒤부터 잠재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분 매각은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블록딜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기간에 대량의 매물이 쏟아져 시장에 충격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삼성SDI 관계자는 지분 매각대금을 사업에 필요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2016년에 공정위의 순환출자 해소 권고에 따라 삼성물산 지분 500만 주를 매각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으로 기존에 삼성SDI가 보유하고 있던 제일모직 주식이 삼성물산 주식으로 전환되며 신규 순환출자 고리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정위는 2월 순환출자 해석 기준을 변경해 삼성SDI가 남은 삼성물산 주식도 모두 처분해야 한다고 명령하며 8월26일까지 이를 모두 처분하라고 명령했다.

삼성전기와 삼성화재도 이른 시일에 삼성물산 지분을 모두 매각해 순환출자를 완전히 해소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