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8-04-10 13: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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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G7씽큐’를 5월 초 뉴욕과 서울에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5월2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웨스트(Metropolitan West)에서 G7씽큐를 공개한다. 3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도 공개행사를 열기로 했다.
▲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 ‘G시리즈’에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씽큐는 지난해 말 내놓은 인공지능 관련 브랜드. ‘고객의 편에서 생각하고 사용자를 실질적으로 배려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LG전자는 설명한다. 그동안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가전제품에 주로 적용됐다.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은 더 새로운 기능이나 더 많은 기능을 채우는데 집중됐는데 이제는 실제로 고객이 얼마나 편리하게 쓰는지를 놓고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에서 쌓아온 인공지능 기술을 집약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편리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