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이트진로, 알코올 도수 17.2도 새 참이슬 후레쉬 내놔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4-09 11:1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가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를 낮춘다.

하이트진로는 16일부터 새 참이슬 후레쉬를 내놓는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알코올 도수 17.2도 새 참이슬 후레쉬 내놔
▲ 하이트진로의 새 참이슬 후레쉬

새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는 17.2도로 애초보다 0.6도 낮아졌다. 화이트진로는 정제 과정에서 거제와 김해에서 자란 대나무의 숯을 사용해 새 참이슬 후레쉬의 맛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알코올 도수가 낮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경향에 발맞춰 참이슬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기로 했다.

2년 동안 소비자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에 토대해 새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를 17.2도로 적용하기로 했다.

소주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참이슬 오리지널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참이슬 오리지널과 알코올도수가 낮은 참이슬 후레쉬로 제품을 양분하는 투트랙 전략을 쓰기로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세계에서 주류 알코올 도수가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 대응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내놓았다”며 “소비자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소주를 세계화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