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김기식 "금감원 감독방식 유연하게 바꿔 시장과 소통 강화"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4-03 16:0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의 금융감독 방식을 유연하게 바꾸고 조직안정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원장은 3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금감원이 꼭 대안이나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금감원에서 만들어진 각종 분석·통계자료를 보도자료 등으로 시장과 언론, 학계와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유연한 감독방식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기식 "금감원 감독방식 유연하게 바꿔 시장과 소통 강화"
▲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금감원이 파악한 실태를 시장에 알려 시장이 자율적으로 수정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원장은 “회의 진행방식도 기존의 일괄보고 형식에서 현안을 놓고 질의 및 토론 형태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도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임원들이 차례대로 주간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방식이 아니라 김 원장이 미리 보고자료를 파악한 뒤 바로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 원장은 조직 안정을 위해 당분간 인사나 조직개편은 하지 않기로 했다. 기존에 새 원장이 오면 관행적으로 받던 임원들의 사표도 받지 않겠다는 뜻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금감원의 정체성 정립, 금융감독의 조화와 균형 등 조직 운영방안을 들었는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히 임원들은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데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