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전자 주가 하락, 삼성생명에서 보유지분 매각 가능성 부각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4-02 16:4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가가 떨어졌다.

삼성생명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가 삼성전자 지분을 대거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하락, 삼성생명에서 보유지분 매각 가능성 부각
▲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

2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8% 떨어진 242만7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을 예상보다 큰 규모로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금산분리법 규제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금융계열사는 삼성전자 지분 10% 이상을 보유할 수 없어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각에 따라 앞으로 0.42% 정도에 해당하는 지분을 매각해야 한다.

하지만 윤 연구원은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 취임을 계기로 삼성생명 등 금융계열사가 삼성전자 지분 해소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김 감독원장은 이전부터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보유 등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해왔다"며 "삼성생명이 예상보다 많은 삼성전자 지분을 처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주식은 약 1%의 지분만 따져도 3조 원이 넘는 만큼 대량의 지분을 사들일 만한 투자자를 찾기 어렵다. 이런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삼성전자 주가 하락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분석된다.

윤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금산분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른 시일 안에 금융당국에 지분 매각 등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기후변화에 전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