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올해 10조2천억 규모 공사와 용역업무 발주 확정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4-02 10:4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모두 10조2천억 원가량의 공사·용역업무를 발주하기로 확정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잠정적으로 계획했던 9조2천억 원의 공사·용역업무 발주금액에서 1조 원 증액해 모두 10조2천억 원을 집행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올해 10조2천억 규모 공사와 용역업무 발주 확정
▲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월11일 토지사업 2조9천억 원, 건설사업 6조3천억 원 등 모두 9조2천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세부적 운영계획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청년주택과 신혼희망타운, 공공실버주택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공급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건설사업 발주 규모를 기존보다 1조 원 늘렸다.

확정된 유형별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종합심사’가 5조 원(71건)이며 ‘적격심사’가 3조4천억 원(578건), ‘시공책임형CM(공사관리)’이 8천억 원(9건)이다.

공사종류별로는 건축공사가 5조9천억 원, 토목공사가 1조6천억 원, 전기·통신공사가 1조4천억 원, 조경공사가 5천억 원이다.

정운태 한국토지주택공사 계약단장은 “주거지원을 위한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정책 수요에 차질이 없도록 일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부문 최대 규모의 발주금액으로 모두 14만8천 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게임 잘 하면 금리 15% 달리면 6%, 은행권 특판적금 앞세워 증시로 이탈 막기 온힘
미래에셋증권 '1호 IMA' 눈앞, 허선호 리테일로 한국투자증권 추격 시동
HD한국조선-한화오션 해양플랜트는 '부진', 내년 이후 조선과 쌍돛대 되나
'수능 끝 논술 시즌 개막', 본고사·학력고사·수능·학종 세대별 입시제도 변천사
코오롱인더스트리 타이어코드 판매 확대 반가운 이유, 허성 설비투자금 마련 숨통
백화점 3사 연말 집객 경쟁 '총력', 11월 '미리 크리스마스' 볼거리 풍성
LG이노텍 새 성장축 반도체 기판, 문혁수 FC-BGA 이어 유리기판까지 확장
보령 김정균 단독대표 첫해 내실 다져, 수익성 개선해 '질적 성장' 전환점 마련
대형건설사 대표 줄교체 1년 성과는, HDC현산 정경구 제외하면 '물음표'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사 유엔 기후총회서 '트럼프 역할', 대선 겨냥 위상 키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