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저유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4-12-21 13:0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가격이 3년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가격은 배럴당 93.75달러를 기록했다.
 
  저유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  
▲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가격이 3년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10월 111달러보다 15.5% 떨어진 것이다. 2011년1월 배럴당 91.37달러 이후 3년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원유 수입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도 2011년2월 97.31달러를 기록한 이후 3년8개월 만에 처음이다.

아직 통계가 잡히지 않은 11월 수입가격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수입가격은 미국이 9월 106달러에서 10월에 88.46달러로 떨어졌고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원유도 배럴당 89.34달러를 기록해 9월 99.83달러에서 90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중동지역에서 쿠웨이트산 원유 수입가격이 배럴당 89.12달러로 집계돼 90달러 밑으로 하락했지만 이란(97.23달러), 이라크(94.60달러), 사우디아라비아(94.25달러) 등은 아직 90달러선을 유지했다.

우리나라는 원유를 전량 수입하고 에너지 의존도가 높아 국제유가 하락의 혜택을 가장 크게 볼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 가운데 하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에너지정보청, 국제통화기금 자료 등을 인용해 우리나라가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지난 9일 보도했다.

우리나라에서 유가하락으로 절감될 원유 수입비용은 국내총생산(GDP)의 2.4%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세계경기 회복 지연과 비전통적 원유의 생산증가,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내년 연평균 유가를 배럴당 64∼101달러 수준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롯데렌탈 지분 전량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 매각
[현장] 산업·기업·수출입은행 노조 2천 명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 "금융기관 집적으..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 3상서 유효성 확인
국토부 장관 김윤덕 "부동산 세제 단계적 시행해 시장 충격 줄여야, 보완점 살필 것"
이재명 '노란봉투법' 쟁의기준 명문화 주문, "행정해석과 법적 기준 달라"
대신증권 '리테일 승부수' 통했다, 진승욱 부동산 리스크 관리로 발행어음 정조준
엔씨 박병무 "올해 매출 2.5조 목표 초과 자신, 2030년 매출 5조 달성도 앞당길..
CJ그룹 콘텐츠 계열사 '홀드백 자율협약' 기류에 희비, CJCGV는 표정관리 티빙은 난색
신한금융 'One WM' 경쟁력 높인다, 진옥동 자산관리 계열사 시너지 극대화 조준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차익실현 매물에 5%대 하락,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6..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