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넷마블게임즈 이름 '넷마블'로 바꿔, 권영식 "신기술에 적극 투자"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3-30 12:08: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게임즈 이름 '넷마블'로 바꿔, 권영식 "신기술에 적극 투자"
▲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가 3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넷마블>
넷마블게임즈가 회사이름을 ‘넷마블’로 바꿨다.

넷마블게임즈는 30일 구로 지밸리컨벤션센터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2017년 5월12일 코스피에 상장한 뒤 처음으로 열린 주주총회다.

넷마블게임즈는 회사이름을 ‘넷마블’로 바꾸는 점을 놓고 “2000년 회사 설립 당시의 회사이름으로 돌아감과 동시에 인공지능, 문화콘텐츠 등 미래사업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뿐 아니라 블록체인 관련사업과 연구개발, 음원 등 문화콘텐츠 사업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의안이 통과됐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4248억 원, 영업이익 5098억 원을 거뒀다. 2016년보다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73% 늘었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넷마블게임즈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회사로서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 등 분야에 투자해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지난해 넷마블게임즈 성과를 바탕으로 배당, 자사주 매입 등 주주친화정책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의 승인 등 의안도 통과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거래규모 350억
조국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상실되고 피선거권 박탈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에 적용돼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