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 부츠와 신세계 시코르 30일 나란히 출점해 할인행사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3-29 13:0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그룹이 이마트의 H&B(헬스앤뷰티)숍 ‘부츠’와 신세계의 화장품 전문점 ‘시코르’를 동시에 출점한다.

신세계그룹은 30일 서울 자양동에 부츠 매장을, 대전 둔산동에 시코르를 동시에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 부츠와 신세계 시코르 30일 나란히 출점해 할인행사
▲ 시코르 메이크업쇼.

부츠는 자양동 매장에 처음으로 뷰티편의점 콘셉트를 도입해 대학생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확대해 공략한다.

시코르는 28일 프리미엄 자체브랜드 제품인 ‘시코르 메이크업 콜렉션’을 출시하며 화장품 유통에 이어 제조도 시작했다.

부츠 자양점은 건국대 스타시티 지하 1층 이마트 자양점에 위치했다. 208㎡(63평) 규모로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여는 11번째 부츠 매장이다.

특히 부츠 자양점은 뷰티편의점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앞세웠다.

이마트 관계자는 “뷰티편의점이란 화장품뿐만 아니라 건강식품과 화장잡화, 일상용품을 보강해 화장품과 생활편의형 상품을 한번에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매장”이라며 “인근에 대학교가 있어 젊은 고객층이 많이 찾고 가족단위 쇼핑객이 많은 이마트의 장점도 살려 모든 연령층을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부츠 자양점은 다른 부츠 매장에서 40% 수준인 화장품 이외의 상품 비중이 50% 이상이다.

시코르도 강남점 플래그십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 로드숍을 연다. 시코르 8호점인 대전 둔산점은 서울 이외 지역에 들어서는 첫 로드숍이자 충청권에 최초 입점하는 시코르 매장이다.

시코르는 최근 유통에 이어 제조에도 직접 뛰어들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시코르 메이크업 콜렉션은 오랫동안 고객들의 수요를 분석해 필수 제품으로만 채운 화장품 라인”이라고 말했다.

부츠는 개점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부츠 에코백을 증정하며 4만 원 이상 구매하면 솝앤글로리 바디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또 No.7 세럼과 피지오겔 로션 등 인기상품들은 최대 30% 할인해 팔고 5만 원 상당의 상품을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박스도 1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한양대 건국대 세종대 등 광진구와 성동구에 있는 대학의 재학생이 학생증을 소지하고 구매하면 10%(최대 1만 원)를 할인해 주는 행사도 4월30일까지 진행한다.

시코르도 대전 둔산점 개점에 맞춰 럭키박스 등 여러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고객에게 휴대전화 팝소켓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시럽월렛 어플을 통해 결제하면 마스크팩을 제공한다. 30일부터 4월1일까지 당일 영수증을 지참하면 100% 당첨 기회가 주어지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