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그리스에서 LNG운반선 2척 3900억 규모 수주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3-29 11:5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 그리스에서 LNG운반선 2척 3900억 규모 수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그리스에서 알파가스 사주의 첫째아들 프랭크 카넬라키스와 LNG운반선 건조계약서를 교환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8일 그리스 선주 알파가스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약 3억7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3961억 원 정도다. 척당 1억8500만 달러 수준으로 시장 평균가격보다 약간 높다.

대우조선해양은 알파가스의 LNG운반선을 거제도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0년 12월18일 선주에게 인도하기로 했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3400만㎥급 대형 LNG운반선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천연가스 추진엔진(ME-GI엔진)과 완전재액화시스템을 탑재해 이 배를 건조하기로 했다. 

천연가스 추진엔진, 완전재액화시스템이 탑재되면 기존 LNG운반선보다 연료효율이 30%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 넘게 낮출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3일 관리종목에서 해재되는 등 재무구조와 생산체계가 안정되면서 신규수주도 순항하는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전 세계 LNG운반선 수주잔량 115척 가운데 41척을 확보하고 있다.

LNG운반선은 다른 선종보다 건조했을 때 수익성이 가장 좋은 일감으로 꼽히는데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선박 14척 가운데 8척이 LNG운반선이라서 향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대우조선해양은 기대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8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5척, 특수선 1척 등 모두 14척, 19억2천만 달러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우리 돈으로 약 2조600억 원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 73억 달러 가운데 26%를 달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오늘의 주목주] '국방예산 확대 기대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코스피 또 다시 상승 4580선 마감, 6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방산&우주' 24%대 급등 상승률 1위..
트럼프 관세 대법원 판결 나와도 영향 '제한적' 전망, "경제에 큰 변수 아니다"
네이버 'AI' SSG닷컴 '시너지' G마켓 '판매자 친화', '탈팡' 잡기 총력전
한화오션 실적 질주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김희철 상생경영은 'OK' 안전경영은 '글쎄'
KB금융 대환대출 2금융권에 대부업까지, 양종희 포용금융도 '리딩금융'으로
K반도체 세계 2강 목표, 대통령 직속 특위 구성해 5년 계획 수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