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29일부터 4월15일까지 18일 동안 ‘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이 29일부터 4월15일까지 18일 동안 ‘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 해외 유명브랜드를 비롯해 의류·잡화·리빙 등 모든 상품군의 봄·여름 상품을 10~50% 할인한다.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900여 개다.
압구정본점은 4월2일부터 5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해외 브랜드 대전’을 펼친다.
파비아나필리피·빈스·이치아더 등 10여 개 브랜드의 수입의류를 최초 판매가보다 30~6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파비아나필리피 트렌치코트(99만원), 에센셜 블라우스(14만9000원), 블루마린 원피스(64만원) 등이다.
무역센터점은 30일부터 4월1일까지 ‘수입·컨템포러리 특가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랑방스포츠·랑방액세서리·이치아더 등 10여 개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80%까지 낮춰 판매한다. 행사상품은 랑방스포츠 티셔츠(14만원), 랑방액세서리 클러치백(24만7500원), 이치아더 트렌치코트(25만9500원), 쥬시꾸뛰르 점퍼(14만8500원) 등이다.
신촌점은 30일부터 4월1일까지 ‘아웃도어·골프 할인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아이더·몽벨·잭니클라우스 등 20여 개 브랜드로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30~50% 낮은 가격에 판다. 대표상품은 아이더 바지(1만9000원), 마모트 방풍재킷(5만4000원), 몽벨 아동티셔츠(1만5000원) 등이다.
판교점은 4월6일부터 8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인기브랜드 봄 의류 대전’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CK진·톰보이·보브 등 10여 개 브랜드의 봄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30~50% 싸게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CK진 청바지(9만9000원), 톰보이 트렌치코트(19만9000원), 지컷 원피스(10만9000원) 등이다.
이밖에도 이사철을 맞아 가구, 침구, 식기 등 브랜드도 세일에 참여한다. 템퍼·씰리 등 매트리스 브랜드는 10~20% 할인해주고 로얄코펜하겐·르쿠르제·실리트 등 수입 식기 브랜드는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의류·리빙·식품 등 백화점의 전반적 상품군을 아우르는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에게 합리적 쇼핑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의 재고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벤트를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30일부터 4월15일까지 ‘홈퍼니싱 페어’를 열어 고객들의 맞춤형 집단장을 돕는다.
▲ 갤러리아백화점이 30일부터 4월15일까지봄맞이 ‘홈퍼니싱 페어’를 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온라인 집꾸미기 회사 ‘홈디’와 함께 이벤트를 펼친다.
갤러리아 홈페이지에서 집꾸미기가 필요한 사연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 200만 원 상당의 집꾸미기 무료이용권(1명)을 제공한다. 2등 1개 공간 무료 이용권(3명), 3등 갤러리아상품권 5만원(4명), 4등~5등 스타벅스 기프트콘과 CU모바일 상품권(50명), 6등 스타일링 5천원 할인권(100%당첨)등을 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인도양 휴양지 ‘세이셸’ 2인 왕복 항공권과 세이셸에 있는 콘스탄스 에필리아 리조트의 주니어 스위트 2인 4박 숙박권을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봄 정기세일에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7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4월20일 갤러리아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대전에 있는 갤러리아타임월드는 30일부터 4월5일까지 수입 편집매장 로스트란드에서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4월6일부터 12일까지는 인기 가전 ‘다이슨’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추가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행사를 운영한다.
천안에 있는 갤러리아센터시티는 30일부터 4월5일까지 인기침구인 아이리스, 스위트 홈 등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행사를 연다.
수원점에서는 30일부터 4월5일까지 부엌 식기 대전을 연다. 참여 브랜드는 휘슬러, WMF, 르크루제, 실리트, 로얄알버트, 포트메리온 등이다.
진주점도 30일부터 4월5일까지 7층 이벤트홀에서 봄 맞이 아웃도어 인기 상품전을 펼친다. 참여 브랜드는 밀레, 블랙야크, 네파, K2으로 최대 6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