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업비트 가상화폐 지수 개발, 이석우 "시세 기준 제시하겠다"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3-22 18:0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상화폐 시세의 표준지수를 내놓는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업비트의 가상화폐 거래자료를 바탕으로 가상화폐 시세 표준지수 ‘UBCI(Upbit Crypto Index)’를 개발했으며 이른 시일 안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업비트 가상화폐 지수 개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1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석우</a> "시세 기준 제시하겠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

가상화폐시장은 나라와 거래소별로 거래가 따로 이뤄지기 때문에 시세에 차이가 있다. 업비트의 표준지수는 가상화폐시장의 평균적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값이다.

표준지수는 시장인덱스와 섹터인덱스, 비트코인인덱스, 전략인덱스 등 모두 4가지의 지표로 구성된다.

시장인덱스는 전체 가상화폐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섹터인덱스는 가상화폐의 특성별로 분류된 각 분야의 시세를 표준화한 값이다.

비트코인인덱스는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시세를 지수로 보여주는 것이며 전략인덱스는 가상화폐 투자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추적하는 지수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부터 지수개발을 준비해 왔다”며 “업비트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거래소인 만큼 이번 지수 개발로 가상화폐 시세의 기준을 제시하는 대표 거래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