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동걸, 더블스타 회장과 금호타이어 노조 설득 시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3-22 17:28: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과 차이융썬 중국 더블스타 회장이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을 찾아 노조를 설득한다.

22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 회장과 차이 회장은 이날 저녁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을 찾아 노조와 면담을 시도할 것으로 파악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94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동걸</a>, 더블스타 회장과 금호타이어 노조 설득 시도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왼쪽)과 차이융썬 중국 더블스타 회장.

차이 회장이 이날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호타이어의 경영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어느 시간, 방식, 장소에서든 노조와 소통할 뜻이 있다”고 밝힌 데에 이은 조치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 회장과 차이 회장이 노조 관계자들과 만나기 위해 광주로 내려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노조에서 요구한 자료도 최대한 제공할 뜻이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회장과 차이 회장을 만나기 위한 사전조건으로 더블스타의 경영상태와 금호타이어 인수자금에 관련된 지표, 금호타이어 중국 공장의 정상화 계획을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또 금호타이어 국내 법인을 향후 10년 동안 운영할 경영계획과 고용 보장을 법률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내용, 국내 대상의 설비 투자액수와 자금 조달방식 등도 요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