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2018-03-22 14: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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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가 LNG운반선 수주를 확대한 것은 계절적 요인 때문에 발생한 일시적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22일 “한국 조선사가 최근 LNG운반선 수주를 늘린 이유는 중국에서 동절기 가스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동절기가 끝나면서 중국의 LNG 수입도 줄고 LNG운반선 용선료도 떨어지고 있어 LNG운반선이 추가로 발주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