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금호타이어 노조 "10년 고용보장하면 더블스타 회장과 대화"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3-22 13:46: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타이어 노조가 회사와 채권단에 향후 10년 동안의 경영계획과 고용보장을 요구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향후 10년 동안 고용보장을 담보할 답변을 해주고 객관적 자료를 달라”고 요구했다.
 
금호타이어 노조 "10년 고용보장하면 더블스타 회장과 대화"
▲ 금호타이어 노조 조합원들이 2018년 3월14일 오후 광주 영광통사거리에서 해외 매각을 반대하는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뉴시스>

채권단은 중국 더블스타에 금호타이어를 매각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은 21일 한국을 찾아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등 채권단 관계자들과 만났다. 

노조는 “회사와 채권단은 ‘더블스타로 매각은 대주주 변동에 불과해 단체협약 및 고용이 법률상 보장된다’는 형식 논리로 설명하지만 국내공장 축소, 폐쇄 등이 현실화하면 고용보장은 사실상 무의미해질 것”이라며 “10년 동안 경영계획과 함께 고용을 보장할 객관성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융썬 회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금호타이어 인수 이후 3년 동안 고용보장을 국제관례에 따라 산업은행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더블스타의 재무제표, 생산능력, 최근 5년 동안의 시장점유율 추이, 더블스타 자체의 장기적 경영 전망 및 근거, 금호타이어 인수자금 관련 지표, 금호타이어 홍콩법인 정상화 계획 및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와 금호타이어 국내법인 설비투자 계획 등도 답변해달라”고 말했다.

차이융썬 회장과 노조 모두 서로 대화하는 데 열려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차이 회장은 노조와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노조는 “요청한 자료가 도착하는 즉시 검토를 거쳐 적절한 시기에 더블스타 회장과 산업은행 회장 면담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