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최종구, 베트남 방문해 금융분야 신남방정책 추진 본격화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3-21 12:25: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베트남에서 금융 핀테크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재무부장관과 만나는 등 금융분야 신남방정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최 위원장이 21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한국 베트남 금융협력 포럼'에 참석해 핀테크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재무부장관을 면담한다고 21일 금융위원회가 밝혔다.
 
최종구, 베트남 방문해 금융분야 신남방정책 추진 본격화
▲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 위원장은 신남방정책을 금융분야에서 추진하기 위해 3월4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데 이어 베트남을 찾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1월 동남아시아를 돌며 신남방정책을 위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와 협력을 강화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최 위원장은 22일 한국은행협회와 베트남은행협회가 공동으로 여는 ‘한국-베트남 금융협력 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한국과 베트남 금융협력’을 주제로 은행, 금융투자, 보험 등 한국과 베트남의 금융기관이 다 같이 모여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최 위원장은 포럼에서 베트남중앙은행과 핀테크 업무협약도 맺는다. 협약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베트남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에게 ‘한국 핀테크 산업 현황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최 위원장은 포럼을 마친 뒤 딩 띠엔 중 베트남 재무부 장관과 회담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금융정책의 방향을 설명하고 한국과 베트남 금융당국의 상호 교류 확대와 금융인프라 및 핀테크분야 협력 강화방안 등을 제안하기로 했다.

국내 금융회사들이 베트남에서 겪는 영업상의 어려움과 관련해 베트남 금융당국의 지원과 협조도 요청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