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노사 임단협 교섭 '빈손', 복지감축과 주식배분으로 맞서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3-20 17:5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 노사가 2018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각각 복리후생비 삭감과 주식 배분을 내세우며 맞서고 있다. 

한국GM 노사는 20일 오후 2시부터 45분 동안 인천 부평공장에서 2018년 임단협 5차 교섭을 열었다. 
 
한국GM 노사 임단협 교섭 '빈손', 복지감축과 주식배분으로 맞서
▲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카허 카젬 사장과 임한택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관계자 41명이 교섭에 참석했다. 

노조는 이날 처음으로 요구안을 회사에 전달했다.

회사는 노조의 요구안을 검토하고 세부적 논의를 이어가자는 뜻을 전했다. 

노사는 기본급 동결, 성과급 미지급 등을 놓고 합의에 이르렀다.

하지만 회사는 노조에 복리후생비 삭감을, 노조는 회사에 출자전환 및 주식 배분을 요구하면서 맞서고 있다. 

노조는 회사에 군산 공장 폐쇄 철회 등을 요구했다.

임 노조위원장은 이날 교섭에서 “회사는 군산 공장 폐쇄 결정을 철회하고 미래발전 비전을 제시해야 하며 특히 신차 배정을 놓고 명확한 의견을 차기 교섭에서 제시하길 바란다”며 “이 모두가 전제가 되지 않으면 올해 임단협은 파국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에 앞서 △기본급 동결 △성과급 미지급 △중식 유료화 △자녀 대학학자금 2자녀로 제한 △장기근속자 금메달 지급 등 포상제도 조정 △차량구입 할인혜택 축소 △업무상 재해 등으로 인한 퇴직자 직계가족 우선채용 원칙 폐지 등을 포함한 제시안을 노조에 내놨다.

노조는 15일 대의원회의를 열고 회사의 기본급 동결과 성과급 미지급 요구를 수용하면서 GM의 ‘먹튀’ 방지를 위해 직원 1인당 3천만 원 주식 배분, 10년 고용유지 등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노사는 향후에 차기 교섭 일정을 놓고 논의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지지' 43% vs '야당 지지' 33%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5%p 상승, 중도층은 6%p 오른 66%
상설특검 신한은행 강남별관 수색ᐧ검증영장 집행, '관봉권 띠지' 정보 확인
이재명 13~14일 일본 나라현서 한일 정상회담, "글로벌·민생 현안 협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