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시진핑, 전인대 폐막연설에서 "하나의 중국, 대만과 평화롭게 발전"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3-20 17:2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국인민대표대회를 마치며 중국의 단결력을 강조했다. 

20일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연설에서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공식’(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을 견지하겠다”며 “중국과 대만은 관계의 평화로운 발전과 경제·문화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전인대 폐막연설에서 "하나의 중국, 대만과 평화롭게 발전"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대만여행법에 최종서명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됐다.

미국 정부 대표단은 1979년부터 중국을 고려해 대만과 낮은 수준에서만 교류해왔지만 대만여행법을 통해 고위금 회담을 열 수 있도록 했다. 

그는 “국가주권과 영토를 지키고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전체 중화민족 아들딸의 공통된 바람이자 중화민족의 근본 이익”이라며 “중국 인민은 어떠한 국가 분열행위도 굴복시킬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이 여러 나라를 위협하며 발전한다는 ‘중국 위협론’도 비판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해 전쟁과 기아, 빈곤을 겪는 국가의 국민을 향해 긴밀한 관심과 사심없는 도움을 주고 있다”며 “중국은 다른 국가의 이익을 희생해 자신의 발전을 꾀하지 않으며 중국의 발전은 절대 어떤 국가에서도 위협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정부 업무보고 초안과 국가감찰법 초안, 2018년 예산안과 사회경제발전 계획 초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업무보고 초안, 최고 인민법원 업무보고 초안, 최고 인민검찰원 업무보고 초안 등을 통과시키고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는 헌법 개정과 국무원 인사, 기구 개혁 등 결정해야 할 주요 안건이 많아 5일 개막한 뒤 16일 동안 이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