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우리은행장(오른쪽)과 문재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19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19일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문재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서로 대상 기업을 추천하고 무역보험료 지원, 금리·수수료 우대를 시행한다. 환리스크 관리, 수출과 관련한 기업 연수 및 설명회 등 교육기회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무역보험공사가 추천한 기업에 환율 변동에 따른 환변동보험료를 최대 70%까지 지원하고 비용에 해당하는 수출환어음 매입환가료를 우대한다.
무역보험공사는 우리은행이 선정한 기업에 단기수출보험 보험료를 20% 할인해주고 무역실무 맞춤형 교육을 한다.
이번 협약에 따른 사업은 2018년 상반기 안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업무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