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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미국에서 뇌암 환자 대상 면역항암제 임상 허가받아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3-20 1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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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이 미국에서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항암제 임상을 승인받았다.

제넥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국 관계사 네오이뮨텍과 공동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하이루킨의 뇌암 환자 대상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제넥신, 미국에서 뇌암 환자 대상 면역항암제 임상 허가받아
▲ 성영철 제넥신 회장.

제넥신에 따르면 제넥신이 개발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하이루킨은 면역세포 성장 및 활성화 물질인 ‘인터루킨-7’(IL-7)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암과 싸우는 면역세포인 T세포를 만들어내고 T세포를 오래 생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뇌암은 뇌 조직에 존재하는 신경교세포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통틀어 일컫는 질환이다.

지금까지 표준치료 방법은 수술 및 화학방사능 치료에 국한됐는데 이런 치료를 받아도 뇌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이 약 12개월로 다른 장기에 생기는 암에 비해 짧은 편이다.

이번 임상은 약 50~70명의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안전성 및 효력을 평가하는 1상과 소규모 2상으로 구성된다. 하이루킨 투약 후 면역세포 증가 여부, 뇌암 환자의 생존율 및 치료 반응 등을 조사한다.

제넥신 관계자는 “제넥신 제품 가운데 미국에서 임상 승인을 받은 최초의 사례”라며 “하이루킨을 다양한 암 치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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