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우리은행장(가운데)이 19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영업점을 방문해 '1일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우리은행> |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1일 지점장’으로 일하며 현장직원을 격려했다.
손 행장은 19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1일 지점장’으로 현장 직원들과 근무하면서 ‘소통경영’을 실시했다.
손 행장은 “직원들이 만족하고 다닐 수 있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솔선수범해 은행 발전을 위해 노력할테니 여러분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손 행장은 아침 일찍 출근한 직원들과 다과시간을 열고 영업현장 의견을 듣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직원들과 함께 거래처를 방문해 금융지원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손 행장은 16일부터 5월 말까지 전국 34개 영업본부를 방문하면서 ‘소통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손 행장은 평소에도 직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영업본부 방문은 손 행장이 취임할 때 강조했던 ‘소통과 화합이 이뤄지는 은행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