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남성 평균연봉 1위는 SK이노베이션, 여성 1위는 네이버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3-19 13:57: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성 평균연봉 1위는 SK이노베이션, 여성 1위는 네이버
▲ 1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100대 기업 가운데 최근 분기보고서를 공개한 81곳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평균 근속연수는 11년, 평균 급여는 5453만 원이었다. <잡코리아>
국내 100대 기업에 다니는 직원의 평균 연봉이 5천만 원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100대 기업 가운데 최근 분기보고서를 공개한 81곳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평균 근속연수는 11년, 평균 급여는 5453만 원이었다.

1인당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SK이노베이션으로 9300만 원이었다. 메리츠종금증권이 9262만 원, 에쓰오일이 9031만 원, SK텔레콤이 8400만 원, NH투자증권이 8100만 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는 메리츠종금증권이 1억854만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SK이노베이션의 남성 직원 평균 급여도 1억200만 원으로 1억 원을 넘겼다.

여성 직원의 평균 급여는 네이버가 6758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직원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기아차로 20.3년이었다. KT가 20.2년, 포스코가 19.7년으로 뒤를 이었다.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9만9836명)로 남성 직원이 7만3194명, 여성 직원이 2만6642명으로 집계됐다.

남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제철로서 97.3%를 차지했다. 여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쇼핑으로 나타났다. 전체 직원의 68.7%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