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들의 보수 한도는 2017년과 동일한 150억 원으로 승인받았다. 배당금은 중간배당 1천 원을 포함해 모두 4천 원으로 결정됐다.
이 사장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2018년은 북미를 시작으로 해외 거점에 책임경영체계를 본격 적용할 것”이라며 “2018년에 새롭게 출시하는 SUV 제품군과 상품성이 강화된 승용차 제품군 등 신차를 적극 활용해 수익성 반등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월 출시 예정인 코나 전기차 모델을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차량을 출시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차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등 미래 핵심 사업영역의 전략을 구체화하고 기술 투자 및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