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가상화폐 12종의 시세가 오전 8시40분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모두 하락했다. <빗썸> |
가상화폐 시세가 다시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13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8시40분 기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22만7천 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2.18%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2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비교해 모두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77만7천 원을 보여줘 24시간 전보다 1.64% 떨어졌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879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2% 떨어졌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5.3% 하락한 117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머지 가상화폐 시세와 하락폭을 살펴보면 라이트코인 –3.44%, 이오스 –3.62%, 모네로 –5.74%, 대시 –3.72%, 이더리움클래식 –3.11%, 퀀텀 –3.32%, 비트코인골드 –3.59%, 제트캐시 –3.12%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를 둘러싼 규제가 강화되면서 연이어 하락하다 전날 반짝 상승했는데 이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하원의회는 14일에 가상화폐 공개(ICO) 관련 청문회를 연다. 19일에 열리는 주요20개국(G20) 회담에서도 가상화폐를 주요 의제로 다루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