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최흥식 "하나은행 인사 관여 안해, 채용비리 조사 공정성 위해 사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3-12 18:1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사임하면서도 하나은행 인사에 관여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12일 입장자료에서 “내가 하나금융지주 사장으로 일하던 당시 하나은행의 채용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나왔는데 나는 하나은행의 인사에 관여하거나 불법적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592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흥식</a> "하나은행 인사 관여 안해, 채용비리 조사 공정성 위해 사임"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그는 그럼에도 사의를 표명한 이유로 “내 행위가 현재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을 수 있고 금융권의 채용비리 조사를 맡은 금융감독원의 수장으로서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라도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책임있는 자세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금융감독원 직원들에게 그의 사임에 흔들리지 않고 금융권의 채용비리 일소에 계속 힘쓸 것을 당부했다.

그는 “금융기관의 공정한 채용질서 확립은 금융시장 발전의 출발점인 점을 감안하면 금융감독원의 역할은 막중하다”며 “내 사임이 조그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금감원도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하나금융지주 사장 시절인 2013년 하나은행의 인사담당 임원에게 대학교 동기의 아들을 추천한 사실이 최근 보도되면서 채용비리 논란에 휩싸인 끝에 사의를 나타냈다.

청와대가 사표를 수리한다면 최 원장은 2017년 9월 취임한 지 6개월 만에 물러나면서 역대 최단기간 재임한 금융감독원장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롯데렌탈 지분 전량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 매각
[현장]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노조 2천 명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 "집적으로..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 3상서 유효성 확인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 676억 7400% 증가, 붉은사막 211만 장 판매
국토장관 김윤덕 "부동산 세제 단계적 시행해 시장 충격 줄여야, 필요한 부분 보완할 것"
경찰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 피의자 조사, 다올투자증권 3천억 지원 의혹
이재명 '노란봉투법'의 쟁의기준 명문화 주문, "행정해석과 법적 기준 달라"
대신증권 '리테일 강화 승부수' 통했다, 진승욱 부동산 리스크 관리로 발행어음 정조준
삼성SDI GM과 차세대 각형 배터리 개발 협약, 미국 합작법인 지분 모두 확보하기로
동양생명 우리금융의 완전자회사로 편입 완료, 성대규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