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높아져, 일본 중국 공연매출 늘 듯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3-12 08:2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공연으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4만6천 원에서 5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높아져, 일본 중국 공연매출 늘 듯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유 연구원은 “SM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4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했지만 2018년에는 일본과 중국에서 공연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으로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며 “자회사 SMC&C의 드라마 제작도 실적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상반기 일본에서 공연매출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1분기에만 동방신기,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등 공연으로 관객 112만 명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연간 공연관객 수는 2017년보다 20% 증가한 210만 명일 것으로 추산됐다.

공연기획 자회사인 드림메이커도 2018년 1분기 10만 명 규모 공연을 10회 열고 2018년 하반기에는 중국 활동을 다시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다.

자회사 SMC&C는 드라마와 광고 등을 제작하는 회사로 2017년 선급금 100억 원을 들인 중국 드라마 ‘미씽나인’, ‘질투의화신’ 등에서 2018년 본격적으로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587억 원, 영업이익 558억 원 거둘 것을 예상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74.5%, 영업이익은 411.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