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당 지지율이 야당을 앞섰다.
한국갤럽이 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내년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어떻게 기대하는지 물은 결과 ‘여당 후보 다수 당선’(여당 지지) 43%, ‘야당 후보 다수 당선’(야당 지지) 33%로 집계됐다. ‘모름·응답거절’은 24%였다.
| ▲ 한국갤럽이 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내년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어떻게 기대하는지 물은 결과 ‘여당 후보 다수 당선’(여당 지지) 43%, ‘야당 후보 다수 당선’(야당 지지) 33%로 집계됐다. |
지역별로 보면 ‘여당 지지’는 광주·전라(66%)와 인천·경기(45%), 대전·세종·충청(43%), 서울(42%) 등에서 ‘야당 지지’를 앞섰다.
‘야당 지지’는 대구·경북(50%)과 부산·울산·경남(43%)에서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여당 지지’가 40대(53%), 50대(59%), 60대(45%)에서 ‘야당 지지’보다 우세했다.
‘야당 지지’는 30대(44%)와 70대 이상(47%)에서 ‘여당 지지’를 앞섰다. 20대(여당 지지 32% 야당 지지 35%)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여당 지지’ 44%, ‘야당 지지’ 28%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3%가 여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66%는 야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87명, 중도 324명, 진보 285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2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104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