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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6-01-09 1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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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2025년 4분기 경쟁 심화와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적자전환했다.

LG전자는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3조8538억 원, 영업손실 109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 LG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1094억 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연합뉴스>

2024년 4분기보다 영업이익은 4.8% 증가했고, 영업손실을 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누적 매출은 89조2025억 원, 영업이익은 2조478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4년 대비 매출은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5% 감소했다.

회사 측은 "디스플레이 제품의 수요 회복 지연과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투입 증가가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며 "하반기 들어서는 인력구조 선순환 차원의 희망퇴직으로 인한 비경상 비용도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경상 비용은 중장기 관점에서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발표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를 통해 2025년도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경영실적을 포함한 확정실적을 발표한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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