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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통합 동국제강 경영 동생 장세욱에게 맡겨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4-12-12 1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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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내년 1월1일 유니온스틸과 합병법인 출범을 앞두고 인사와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

계열사 임원인사는 변화와 혁신에 중점을 뒀다.

  장세주, 통합 동국제강 경영 동생 장세욱에게 맡겨  
▲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동국제강은 장세주 회장의 동생 장세욱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장세주 회장, 장세욱 부회장, 남윤영 사장의 3인 대표체제가 구축됐다.

동국제강은 12일 인터지스, 국제종합기계, DK유엔씨, DK유아이엘 등 4개 계열사에 대한 대표이사 3명을 포함한 모두 13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터지스는 이인식 전무가 대표이사 부사장에, DK유엔씨는 김광선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국제종합기계 남영준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인식 인터지스 신임 대표이사는 김천고등학교와 대구미래대학교 세무회계학을 졸업했다. 1983년 동국제강에 입사한 뒤 경리과, 구매팀을 거쳐 동국통운(현 인터지스)에서 기획, 관리, 영업 등 여러 업무를 맡았다.

김광선 DK유엔씨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공업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한국HP에 입사해 삼성 담당 영업을 거쳐 엔터프라이즈 서버와 스토리지 사업본부장 등을 맡았다. 2010년 DK유엔씨에 합류한 뒤 5년 동안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영업을 담당하는 SI본부를 총괄했다.

남영준 국제종합기계 사장은 대광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19977년 유니온스틸에 입사했다. 그뒤 동국제강 회장실, 품질담당 이사, 유니온스틸 영업담당, 미국 브랜슨법인장 등을 맡았고 2011년부터 국제종합기계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계열사 인사는 그룹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가속하고 수익구조를 견고히 하는 방향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11일 장세욱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4개 본부, 5개 공장, 1개 연구소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내년 1월1일 동국제강과 자회사 유니온스틸의 합병법인 출범을 앞둔 인사와 조직 개편이었다.

장세욱 신임 부회장은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동생이다.

  장세주, 통합 동국제강 경영 동생 장세욱에게 맡겨  
▲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장 부회장은 환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를 나온 뒤 11년간 장교로 복무했다. 1996년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뒤 동국제강 과장으로 입사했다. 2010년부터 동국제강 전략경영실장 겸 사장과 유니온스틸 사장을 맡아왔다.

장 부회장이 대표이사에 선임되면서 동국제강은 장세주 회장, 장세욱 부회장, 남윤영 사장의 3인 대표체제로 전환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장 부회장이 유니온스틸을 합병하는 동국제강에서 실질적 경영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사에서 남윤영 사장은 열연사업본부장에, 이용수 부사장은 냉연사업본부장에 임명됐다. 이와 함께 상무 4명, 이사 3명 등 장세욱 신임 부회장을 포함해 모두 8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동국제강은 회사 조직도 열연사업본부, 냉연사업본부, 경영지원본부, 구매본부 중앙기술연구소 등 4개 본부와 1개 연구소로 개편했다.

또 조직 슬림화 차원에서 동국제강과 유니온스틸의 조직을 직무별로 통합하고 전략경영실을 폐지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기존 강점 승계, 기능별 전문화, 조직 슬림화 등 세 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조직개편이 진행됐다”며 “조직 효율성과 합병 시너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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