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100일 만에 판매량 20만 대 넘어서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3-08 11:0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G가 내놓은 궐련형 전자담배 ‘릴’이 출시 100여 일 만에 판매량 20만 대를 넘어섰다. 

릴이 아직 서울에서만 판매되는 점을 볼 때 눈에 띄는 성과다.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100일 만에 판매량 20만 대 넘어서
▲ KT&G가 내놓은 궐련형 전자담배 ‘릴’

KT&G는 지난해 11월20일 공식 출시된 릴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릴은 출시 이틀 만에 1만 대, 5일 만에 2만 대가 팔리며 초반부터 높은 인기를 누렸다. 당시 여의도과 광화문, 강남 일부 편의점에서는 아침마다 구매 대기줄을 서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릴은 스마트폰의 절반가량인 90g의 무게로 휴대성이 높고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온도에서도 무리 없이 작동한다.

릴의 전용담배 ‘핏’은 일반담배와 비슷한 맛이 나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릴과 핏은 서울지역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7700여 개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은 인원이 약 38만 명으로 출시지역을 확대하면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릴과 핏을 함께 사용할 때 최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불편함 없이 두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판매지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릴의 권장 소비자가는 9만5천 원이지만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6만8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쿠폰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사용횟수는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