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미국 뉴욕증시 혼조, 철강주 오르고 에너지주는 떨어져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3-08 09:2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무역분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업종의 주가가 떨어졌지만 실적이 개선되는 기업들의 주가는 올랐다.

7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2.76포인트(-0.33%) 떨어진 2만4801.36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 혼조, 철강주 오르고 에너지주는 떨어져
▲ 7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2.76포인트(-0.33%) 떨어진 2만4801.36으로 장을 마감했다. <뉴시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32포인트(-0.05%) 하락한 2726.80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24.64포인트(0.33%) 상승한 7396.65로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우지수의 하락폭이 컸던 것은 구성종목 가운데 무역분쟁으로 피해를 크게 입을 수 있는 엑손모빌(-2.52%)과 캐터필라(-1.46%) 등이 하락을 주도했기 때문”이라며 “나스닥지수가 상승한 것은 구성종목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된 덕분”이라고 파악했다.

헤스(-4.13%)와 엑손모빌(-2.52%), 데본에너지(-1.21%) 등 에너지 관련 주식이 하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검토하면서 설비 투자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을 받았다.

GM(-0.50%) 등 자동차 주식과 캐터필라(-1.46%), 디어(-0.38%) 등 기계업종, 보잉(-0.54%)과 유나이티드테크(-0.52%) 등 항공기 제작업종도 부진했다.

반면 US스틸(2.60%)과 AK스틸(1.07%) 등 철강 주식과 알코아(1.89%) 등 알루미늄 주식은 상승세를 보였다.

서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데도 실적이 개선되는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했다”며 “한국 증시에서도 실적 개선의 기대감이 높은 기업과 업종 위주로 주가 반등이 지속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인기기사

삼성중공업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6척 수주, 추가 12척 협상 중 김호현 기자
공공기관 경영평가 발표 임박, 작년 낙제생 코레일 LH 한전 올해 성적은? 이상호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글로벌 투자자에 '엔비디아 대안' 주목, "주가 저평가" 김용원 기자
한화오션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임박, 오만과 그리스 선사에 2026년 인도 류근영 기자
SK온, '상온에서 구동'되는 리튬메탈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 개발 나병현 기자
HJ중공업, 5600억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뽑혀 류수재 기자
DL이앤씨, 2450억 규모 GTX-B 재정구간 제3-1공구 노반시설 기타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7.6%, 정당지지도 민주 39.8% 국힘 27.9% 김대철 기자
ASML 차세대 '하이퍼NA' EUV도 속도 낸다, AI 반도체 공급망 주역으로 부상 김용원 기자
'애플 인텔리전스' 상용화 늦어져, AI 기능 고도화와 외국어 학습에 시간 필요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